2023년 2월 21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임원진 및 종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강씨대종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병훈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복창 대종회장의 개회선언을 한 뒤 모두 일어나서 상호간의 인사를 나눴다. 이어 국민의례와 먼저 가신 선조님들과 순국선열에 묵념을 했다.
병훈 상근부회장이 임원과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특히 대종회 특별장학생과 대종회 우담장학금 수상자와 부모가 함께 하였고, 효부상 수상자도 함께 하여 정기총회를 빛나게 했다. 이날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어 참석 종원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경향각지에서 각 지파별로 대표성을 띤 종원들이 참석하여 이날 회의가 더욱 내실있었다.
복창 대종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2023년 대종회 특별장학금과 우담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어 이영례 여사에게 효부상을 수여하고 본 회의를 진행했다. 동윤 감사(선산파)가 회계감사 보고를 했다.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바와 같이 대종회 1년 예산의 집행과 자산관리 등을 꼼꼼하게 감사하였다고 종원들에게 보고했다. 회장이 회계감사 보고 후 감사보고에 대해 의문나는 점이 있으면 지적해달라고 하자 모두 승인한다고 하여 감사보고서를 승인받았다.이어 경호 감사(제주파)가 일반감사를 보고하여 종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병훈 상근부회장이 2022년도 업무 및 예산집행 결과를 보고하려 하자 종원 모두가 회의자료로 대체하자고 하여 보고를 생략했다. 다만 복창 회장이 과천 중시조 묘역 외부에 등산로를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재령강씨종친회(회장 성철) 측에서 안정공 묘소 일대의 등산객 무단 통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과천시청과 수차례 논의한 결과물이라 재령강씨종친회장의 감사를 드린다며 박수로 고마움을 표하자고 했다.
이어 복창 회장이 2023년도 업무계획안을 보고했다. 업무보고(종보 12페이지를 참조) 중 태현(발산파) 대전종친회장이 “대전효문화 축제가 10월 13일에서 15일로 확정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복창 회장이 많은 종원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일반업무안 보고로 마치고, 임원 결원에 대하여 보선 건을 상정하며 이는 회장단에게 일임해달라고 했다. 이에 모든 종원들이 동의하여 2월 28일 회장단회의에서 논의하여 임원을 선임하여 3월에 발간되는 종보와 대종회 홈페이지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기타 사항으로 병훈 상근부회장이 임원들에게 홈페이지 가입을 권유했다. 홈페이지를 찾아 가입하는 방법은 포탈싸이트 다음(daum)에서 신천강씨대종회를 검색하여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고 했다. 만약 연로하시거나 컴퓨터 응용능력이 안되는 분들은 아들이나 손주에게 부탁하여 가입해달라고 했디.
다음으로 22년도 임원회비, 종보성금, 광고비, 중국 하남성 학벽시에 건립하고 있는 강씨문화원 성금내역을 보고했다. 강씨문화원 성금 모금 기한을 8월말로 연장하고, 비석에 성금을 내신 종원들의 이름과 액수를 기재해준다고 설명했다. 폐회 선언에 이어 참석 종원 모두 기념촬영을 했고, 각 지파별, 지역별로 사진을 찍고, 오찬을 하고 산회했다.